한라산 탐방로는 제주공항에서 버스나 렌터카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마다 노선이 다르고, 정상 코스 주차장은 이른 아침에 만차되기 일쑤라 이동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성판악·영실·어리목으로 가는 버스와 주차장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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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가는 법
제주공항에서 급행 181번을 타면 성판악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고, 간선 281번도 성판악을 경유합니다. 281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5·16도로로 잇는 노선으로 배차가 10~14분으로 촘촘한 편입니다. 성판악 주차장은 매우 협소해 새벽에도 만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차 시에는 제주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이나 제주마방목지 주차장에 주차한 뒤 181·281번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면 됩니다. 갓길 주차는 불법 단속 대상입니다.
영실 가는 법
영실은 240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제주공항에서 곧바로 가는 노선이 없어, 한라병원 정류장까지 이동한 뒤 240번으로 환승합니다. 240번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어리목·영실매표소를 거쳐 중문 방면으로 운행합니다. 주의할 점은 240번이 영실매표소까지만 간다는 것입니다. 등산로 시작점인 영실휴게소까지는 약 2~3km를 더 걸어 올라가거나 택시를 타야 합니다.
어리목 가는 법
어리목도 240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한라병원에서 환승해 어리목 입구 정류장에 내리면, 어리목광장까지 도보로 약 10분 걸립니다. 240번은 배차 간격이 50~90분으로 길고, 동절기(11월 1일~3월 31일)에는 일부 시간대가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세요.
렌터카와 주차
렌터카는 이동이 자유롭지만, 성판악·영실 제1주차장은 주말·성수기에 새벽 6시에도 만차될 수 있습니다. 일찍 도착하거나 환승주차장을 활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정상 코스는 예약 시간대에 맞춰 도착해야 하는데 주차 대기까지 겹치면 입산이 늦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을 권합니다. 주차 비용은 한라산 등산 요금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어느 코스로 갈지 정하지 못했다면 한라산 등산코스 비교를, 전체 준비는 한라산 등산 완전정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jeju.go.kr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