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두륜산 케이블카 이용 안내 — 요금부터 발권·주차·전망 포인트까지

전남 해남 두륜산 케이블카는 1.6km 선로를 편도 약 8분에 오르는 국내 최장 수준의 관광 케이블카입니다. 상부에 내리면 해발 638m 고계봉 전망대가 있고, 그 아래로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다도해가 펼쳐집니다. 하부 역사 바로 옆이 천년고찰 대흥사라 사찰 산책과 묶기 좋고, 남녘의 온화한 기후 덕분에 겨울에도 운행이 멎는 날이 드뭅니다. 케이블카만 타고 전망대를 둘러보는 데 왕복 1시간 안팎, 사진을 여유 있게 찍는다면 1시간 30분을 잡으면 넉넉합니다.

처음 찾는 분이 가장 많이 헤매는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표를 미리 사 두려고 예매처를 찾는 일인데, 이곳은 사전 예약 제도 자체가 없고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만 표를 팝니다. 다른 하나는 마감 시각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의 종료 시각이 한 시간 다르고 매표는 그보다 먼저 끊기기 때문에, 노을을 보겠다고 늦게 도착하면 상행조차 타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표가 왕복권 하나뿐이라 편도로 끊고 걸어 내려오는 선택지도 없습니다.

아래 수치는 2026-08-28 기준으로 두륜산 케이블카 공식 홈페이지의 요금안내·운행시간및이용안내·자주하는 질문 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요금과 운행 시각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직전에 공식 페이지를 한 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두륜산 케이블카는 어떤 곳인가

항목내용
위치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연락처061-534-8992
선로 길이약 1.6km(편도 약 8분)
상부 도착지고계봉(해발 638m) 전망대

두륜산은 두륜봉·가련봉·고계봉 등 여러 봉우리가 이어진 명산이고, 케이블카는 그중 고계봉 아래까지 사람을 실어 나릅니다. 캐빈은 초속 3.6m로 움직여 편도 8분이 걸리고, 오르는 동안 창밖으로 두륜산 능선과 대흥사 계곡이 지나갑니다. 상부 역사에서 데크 산책로를 5분 남짓 걸으면 전망대에 닿습니다.

요금과 할인

구분왕복 요금
대인(중학생 이상)15,000원
소인(36개월~초등학생)12,000원
단체(대인 20인 이상) 1인당13,000원
경로(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13,000원
36개월 이하 유아무료

두륜산 케이블카는 편도권을 팔지 않습니다. 도립공원 등산로가 폐쇄되어 상부에서 걸어 내려올 수 없기 때문에 왕복탑승권만 발매합니다. 상부에 올랐다면 반드시 케이블카로 내려와야 하므로, 막차 시각을 미리 계산해 두어야 합니다.

우대 대상은 장애인,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세 가지이며 대인 요금에서 2,000원을 뺀 13,000원이 적용됩니다. 현장에서 신분증이나 복지카드 등 증빙을 제시해야 하고 할인은 중복되지 않습니다. 장애인 동반 보호자의 적용 범위는 매표소에 문의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36개월 이하 유아는 무임이지만 연령 확인 증빙을 요구할 수 있으니, 유아와 소인의 경계 연령이라면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매표소에서는 현금과 카드 결제가 모두 됩니다. 대인 2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13,000원으로 낮아지므로 동호회나 가족 단위 방문이라면 대표자가 인원과 대상 구성을 한 번에 정리해 발권하는 편이 빠릅니다. 어린이집·학교 등 단체 방문은 미리 전화(061-534-8992)로 문의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운영시간과 휴장일

구분기간운영시간
하절기4월~11월09:00~18:00
동절기12월~3월09:00~17:00

공식 페이지에는 하절기·동절기 시각만 적혀 있고 어느 달부터 어느 달까지인지는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 월 구간은 안내 관행을 따른 것이므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방문한다면 그날의 마감 시각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표는 종료 시각보다 먼저 마감되고 상부에서 내려오는 마지막 하행 회차도 있으므로, 표시된 종료 시각에 맞춰 도착하면 탑승이 어렵습니다.

운행 간격은 평상시 10~20분이고 이용객이 몰리면 10분 간격으로 좁혀집니다. 상부 전망대에는 관람 시간 제한이 없어 원하는 만큼 머물 수 있지만, 마지막 하행은 반드시 타야 합니다. 강풍·뇌우·폭설처럼 안전에 영향을 주는 기상 조건에서는 운행이 일시 중단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먼 거리에서 출발한다면 당일 아침에 전화로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약과 발권

두륜산 케이블카에는 사전 예약 제도가 없습니다. 공식 안내는 당일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고 못 박고 있으며 전화로 미리 잡아 두는 것도 되지 않습니다. 날짜와 좌석을 지정해 예약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방문 당일 매표소에서 인원과 대상을 말하고 왕복권을 사면 됩니다.

다만 현장에서는 탑승 시간을 고를 수 있습니다. 탑승권에는 탑승 시간이 찍혀 나오고 한 회차 정원(50명)만큼만 발매되므로, 매표소에 도착한 시각에 따라 조금 뒤 회차로 배정될 수 있습니다. 좌석 번호를 지정하는 방식은 아니고 해당 회차에 함께 오르는 형태입니다.

주말과 연휴, 단풍이 드는 10~11월에는 매표 대기줄이 길어져 원하는 시간대가 뒤로 밀립니다. 대기를 줄이려면 개장 직후인 오전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일행이 여럿이면 한 사람이 먼저 매표소에 서서 발권하고 나머지는 뒤따르는 식으로 움직이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가는 법과 주차

구분위치요금역사까지 도보
하부 역사 앞 주차장하부 역사 직전 우측(대흥사길 88-45)무료로 안내(공식 페이지에 주차료 표기 없음)언덕길 2~3분
성수기 임시 구역진입로 주변·대흥사 방향구역별로 다름2~3분보다 길어짐

공식 페이지는 주차장 위치만 안내하고 주차료를 명시하지 않습니다. 현장에서는 케이블카 이용객 주차가 무료로 운영되어 왔으나 금액 표기가 없는 항목이므로, 방문 전 공식 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흥사 경내로 더 들어가는 구간은 사찰·공원 관련 별도 요금이 있을 수 있으니, 케이블카만 탈 계획이라면 하부 역사 앞 구역에 세우는 편이 간단합니다.

주차 후에는 완만한 언덕길을 2~3분 걸어 올라가면 매표소와 하부 역사가 나옵니다. 경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유아차를 밀거나 거동이 불편한 동행이 있다면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장애인 전용 구획이 마련되어 있어 필요하면 역사와 가까운 자리를 쓸 수 있습니다.

자가용은 내비게이션에 ‘두륜산 케이블카’를 입력하면 하부 역사 앞까지 안내됩니다. 진입로에는 마주 오는 차와 교행해야 하는 좁은 구간이 있고 사찰 방문객이 함께 걷는 길이므로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은 해남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흥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걸어가는 방법이 있으나 배차가 잦지 않으니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전망 포인트와 추천 코스

상부 역사에서 데크 산책로를 따라 5분쯤 걸으면 고계봉 전망대입니다. 두륜산에서 사방이 가장 시원하게 트인 자리로, 남해와 서해가 만나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이 발아래 늘어섭니다. 맑은 날에는 다도해 너머로 제주 한라산 실루엣까지 보이고, 반대편 영암 월출산 방향으로는 논밭이 한반도 지도 모양처럼 보이는 구도가 있어 사진 명소로 꼽힙니다.

촬영은 아침 안개가 걷힌 오전과 해 질 무렵이 가장 좋습니다. 섬이 겹겹이 늘어선 다도해를 배경으로 넣으려면 역광을 피해 오전에 남동쪽을 등지고 서면 하늘색이 살아납니다. 캐빈 안에서는 렌즈를 창에 바짝 붙이면 유리 반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능선이라 바람이 강하니 모자나 가벼운 소지품은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계절별로 그림이 다릅니다. 봄에는 연둣빛 신록과 동백,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시원한 바람, 가을에는 붉게 물든 능선이 캐빈에서 내려다보는 색을 가장 화려하게 만듭니다. 겨울 맑은 날에는 공기가 투명해 먼 섬까지 또렷하고, 눈이 내린 뒤 상고대가 핀 능선은 이 계절에만 볼 수 있습니다.

코스로 묶는다면 하부 역사 옆 대흥사를 함께 걷는 조합이 가장 무난합니다. 반나절이 더 남는다면 고산 윤선도 유적 녹우당, 우항리 공룡화석지, 우수영 명량대첩지, 땅끝마을까지 해남의 대표 명소를 하루 코스로 이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주의사항

  • 표는 당일 현장에서만 삽니다. 온라인이나 전화로 미리 잡아 두는 방법은 없습니다.
  • 왕복권만 팔며 등산로가 폐쇄되어 걸어 내려올 수 없습니다. 마지막 하행 시각을 기준으로 상행 시각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 계절에 따라 마감이 한 시간 다르고 매표는 그보다 먼저 끊깁니다. 늦은 오후 방문이라면 시간을 넉넉히 두어야 합니다.
  • 상부는 능선이라 여름에도 서늘하고 바람이 강합니다. 얇은 겉옷을 챙기면 좋습니다.
  • 기상 악화 시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출발 전 전화(061-534-8992)로 운행 여부를 확인합니다.
  • 주말과 단풍철에는 매표 대기가 길어지므로 개장 직후 방문이 가장 여유롭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약을 하고 가야 하나요?

아닙니다. 사전 예약 제도가 없어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만 표를 살 수 있고 전화 예약도 되지 않습니다. 대신 현장에서 탑승 시간을 고를 수 있으며, 탑승권에 찍힌 시간의 회차에 오릅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사면 더 쌉니까?

공식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예매처나 온라인 전용 할인 안내가 없습니다. 현장 매표소 게시 금액이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편도만 끊고 걸어 내려올 수 있나요?

없습니다. 도립공원 등산로가 폐쇄되어 왕복탑승권만 발매합니다. 올라간 사람은 모두 케이블카로 내려옵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편도 탑승은 약 8분이고 상부 전망대 산책까지 더하면 왕복 1시간 안팎입니다. 사진을 여유 있게 찍는다면 1시간 30분을 잡으면 넉넉합니다.

65세 이상이면 할인이 되나요?

됩니다.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00원 할인된 13,0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증빙을 제시해야 하고 다른 할인과 중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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